1. 영화 <인사이드 아웃 2(Inside Out 2)>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인사이드 아웃 1(Inside Out 1)>이 2015년에 개봉하고 큰 인기를 끌면서, 대중들은 감정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심리학 분야에서 많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9년 만인 2024년에 영화 <인사이드 아웃 2(Inside Out 2)>가 개봉되었습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1(Inside Out 1)>과 동일하게 픽사에서 제작을 하였고, 다른 점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 1(Inside Out 1)>이 11세 여자 아이의 감정에 대해 다뤘다면 <인사이드 아웃 2(Inside Out 2)>는 사추기에 접어든 시기를 배경을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감정들과 복잡한 상황을 통해 라일리의 내면을 탐구하며, 기존 감정 캐릭터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13살이 된 라일리는 청소년기로 접어들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합니다. 그녀는 친구들과 아이스하키 캠프에 참가하며 새로운 하키팀에 들어가기를 희망하지만, 사춘기와 관련된 혼란스러운 감정 변화가 발생합니다. 영화는 라일리의 "사춘기 경보(Puberty Alarm)"가 울리고 감정 본부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시작됩니다. 새로운 감정인 불안(Anxiety), 부러움(Envy), 당황(Embarrassment), 따분(Ennui)이 등장하며 기존 감정들과 갈등을 일으킵니다. 불안은 라일리를 변화시키고자 노력하지만, 과도한 통제는 라일리에게 혼란과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결국 라일리는 감정들의 충돌로 인해 자기의식을 잃고, 부정적인 감정이 지배하는 "자아(Sense of Self)"가 형성됩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기존 감정들은 라일리의 핵심 기억을 복원하려 노력하며, 감정 간의 조화를 통해 라일리가 자신을 재발견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2. 가족추천영화
<인사이드 아웃 2(Inside Out 2)>는 청소년기를 맞은 라일리가 더 복잡한 감정을 탐구하며 자아를 형성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청소년기를 맞이하기 전에는 기쁨, 슬픔, 분노, 소심, 두려움이 주 감정이었다면 청소년기를 맞이하며 처음 느끼는 감정을 마주하게 됩니다. 처음 느끼는 감정들이 주는 생소함과 낯설음을 느끼는 주인공은 여러 가지 갈등을 겪습니다. 그 감정에 적응하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주 감정이 변화했기에 똑같은 일과 상황이더라도 감정이 다양해졌기에 느껴지는 건 다를 수 있습니다.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도 화를 내고, 서운해도 화를 내고, 짜증이 나도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변 사람들은 힘들어지고, 본인도 계속해서 풀리지 않는 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통해 일반적인 감정도 배우고, 주인공과 가족들,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나타나는 감정과 반응, 그리고 대처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들에 어떻게 적응할지는 이 영화는 다양한 감정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사춘기 시기의 혼란과 성장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이 영화는 가족이 함께 보며 감정 표현의 중요성과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대화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부모와 청소년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기 많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만 주장하다 보면 더 큰 갈등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부모는 부모다움을 배우는 기회를 주기도 하고, 서로에 대해서 이해와 배움이 필요함을 알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감정과 내면 성장이라는 주제는 모든 연령대에 맞는 공감과 가치를 전달해줍니다. 따라서 이 영화는 가족 영화로서의 완벽한 선택입니다.